입체코퍼레이션이 이 땅에 태어 난지도 벌써 14년째!! 그동안 영남지방의 한 모통이에서 랩핑/폴리싱 업계의 대장노룻을 하기 위해 기술연마와 체력단련에 심혈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당당하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 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제 2005년도 부터는 한국 시장 아니 세계시장을 향해 용트림을 해야만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 길만이 우리의 살길이요 우리의 생존 전략입니다. 입체의 주된 (랩핑/폴리싱) 아이템은 기계 가공 부품을 위시한 초경, 세라믹등 각종 산업부품들의 임가공과 이에 합당한 장비 및 소모자재 판매 등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시간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한단계 도약을 위한 경영 혁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 이었습니다. 정체는 곧 퇴보요, 퇴보는 쇠락의 지름길이기에 도약을 위한 몸부림은 당연 하다고 봅니다. 이에 당사는 랩핑/폴리싱 기술과 기존 네트워크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자, 컴퓨터 산업의 랩핑/폴리싱 분야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04년 12월 1일, 성남에 있는 (주)나노 000 MEMS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산업동맥의 심장부인 서울경기지방으로의 진출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그 동안 늘 생각해 왔던 전자및 컴퓨터 산업 분야에 나아가게 되어 당사가 희망해 왔던 일들을 동시에 이루게 되었습니다. 성남의 나노사업부는 ceramic, glass & Si wafer 등을 가공할 수있는 초정밀 lapping/ polishing 장비와 dicing slicing & 횡형연삭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Zygo 사의 3차원 비접촉 형상측정기(표면조도:옴그트롱까지 측정가능), 고배율 현미경 등 다량의 측정 기기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초소형물 가공과 초정밀 가공에 취약점이 있었던 당사로서는 전방위 고객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수한 이 사업부가 당사로서는 보물단지가 될지 애물단지가 될지 모릅니다. 현 경제환경이 극도로 위축되어 있고, 소규모 전통 산업체들이 중국에 밀려 설자리를 잃고, 원화 절상으로 인한 수출환경도 점점 피폐해져 가는 이 마당에 누가 앞날을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환경만 탓할 수는 없습니다. 길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만 합니다.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를 기다려 주거나 온정을 배풀어 줄 사람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해 나갑시다. 보물단지냐 애물단지냐는 결국 거기에 종사하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2005년도는 우리가 의도하는 대로 척척 일이 진행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성남 공장의 나노사업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우측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셔서 보시면 참고가 되시리라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