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맞춤형 기술개발 과제 선정 !! 한국산업단지 공단 주관(성서클러스터추진단 주최)의 “5차년도 현장맞춤형 기술개발 과제”에 당사가 “특수 연마재 분사식 랩핑/폴리싱기계-AERO-BLAST POLISHING M/C 개발”의 과제명으로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하게도 ‘09년 10월22일 과제가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과제의 사업계획서 제출, 운영위 프리핑(‘09.9.12), 현장실사(‘09.9.23)와 과제발표(’09.10.16)을 통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기에 당사로서는 무한한 기쁨입니다. 개발 대상 기술․제품의 개요를 살펴보면 본 과제의 장비는 금형, 공구류의 경면 연마, 코팅(CVD, PCD 등)전후의 연마 또는 랩핑. 절삭, 연마후의 미세 burr 제거와 랩핑이 가능하고 광택 가공이 가능한 전 분야--전자,전기 부품의 금형, 자동차 부품, 제약업체의 약품 금형 등--에 광범위하게 필요한 장비인 것입니다. 본 장비(ABP)의 특징은 물기를 함유하여 탄력성과 점착성을 지닌 복합연마재를 피가공물의 표면에 활주(滑走)시켜 발생하는 마찰력에 의해 마찰 정전기가 발생하여 연마가 이루어지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주기능은 복합연마재를 금속표면에 고속으로 주사하는 프로펠라와 복합연마재를 분사시켜주는 NOZZLE 및 복합연마재의 성능 등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형상의 금형을 빠른 시간 안에, 금형의 치수나 형상의 변화가 거의 없이 작업이 가능하며, 금형의 내구수명을 신장시켜 주는 등 경면처리 작업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이나 독일 등 선진국들은 랩핑.폴리싱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을 “장인“이라는 각 나라의 명칭을 부여하면서 대단한 반열의 기술자로 대접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마무리 작업의 대부분이 사람의 손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작업자의 기능에 따라 마무리의 정도가 천차만별이며 이 작업의 성공여하에 따라 제품의 품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근래에는 랩핑/폴리싱 작업은 3D 업종의 하나로 지목되는 관계로 이러한 기술을 배우는 사람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작업자 구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람관리가 점점 어려워지는 관계로 이런 부류의 작업도 기계화 하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 평면, 곡면, 내외경 연마 등 일정한 형태의 제품들은 거의 자동화나 기계화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복잡한 이형상의 면은 자동화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휴대폰 등 각종 첨단 제품이나 전자제품의 LIFE CYCLE 이 짧아지고 개발 빈도가 많아질수록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는 금형의 마무리 작업의 수요는 증대일로 입니다. 휴대폰의 예를 들더라도 각사간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제품의 디자인이 곡선화 되는 경향이 많아지고, 미려하고 아름다운 표면을 원하는 등, 구매자의 취향이 다양하다보니 수많은 개발품이 양산되어 선을 보이고 사라지는 대량 개발 시대가 도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본 과제의 장비 들이 신속히 개발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입체코퍼레이션의 앞날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립니다.